지금 백성들은 시내산 밑에서 모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내 산에 올라가 있는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에 관한 자세한 말씀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막을 다른 말로 회막(會幕)이라고도 합니다. 회막이란 말 그대로 '만나는 장소'입니다. 십계명과 율법을 통해 계약 백성이 된 이스라엘이 성막을 통해 하나님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끼리 하나님 앞에서 막힌 담이 없이 서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도 이러한 만남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의 백성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만남은 제사 즉 예배를 통해 이뤄집니다. 사람이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 제사를 받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막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막과 아울러 꼭 있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제사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1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그런데 히브리 성경을 똑똑하게 풀어 옮겨본다면 이렇게 됩니다.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내 제사장 노릇 하도록 그들에게 네가 할 일이 이와 같으니라.”여기서 그들이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을 가리키고 너는 모세이며 나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에게 제사장 일을 맡기는 예식을 어떻게 해야 할는지를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 거룩하게 한다는 말은 ‘하나님에게 속하도록’,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따로 떼어 놓았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구약시대 제사장과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5:9,10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읽은 신약성경 베드로전서 2장 5절과 9절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
그렇습니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라고 말씀하고 또한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임을 알고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진정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입니다. 성도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성도와 이웃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따로 떼어놓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특정한 사람들만이 제사장이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 이후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역하는 제사장이 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 뒷짐을 지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언제까지 그렇게 해야 할까요? 주님은 우리를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르셨음을 기억하고 이제 일어나 주님의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러면 거룩한 제사장 노릇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일이 필요한가요?
우선 준비 단계로 제물 몇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속죄제를 위해 수송아지 한 마리, 번제와 화목제를 위해 흠 없는 숫양 두 마리 그리고 누룩 넣지 않고 구운 빵, 누룩 넣지 않고 기름 섞어 만든 과자 같은 것들입니다. 결국 제사장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제물로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신령한 제사장이 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물이 되어 주시고 제사를 드려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희생당하신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물이 준비가 되면 모세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가 위임식을 진행합니다.
1. 제사직을 감당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물두멍에 있는 물로 씻깁니다.
이것은 온갖 죄악과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는 정결의식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모세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입니다. 그리고 아론의 아들들은 조카입니다. 그런데 저들이 스스로 성결하게 못합니다. 모세가 씻어 주어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우리도 우리 스스로 우리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씻음 받지를 못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씻겨 주지 않으시면 우리의 죄는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5-6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고 말씀합니다.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히 10:22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양심에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다 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 이름을 힘입어 깨끗이 씻김을 받은 것입니다 바울은 고전6:11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세례가 무엇입니까? 물을 가지고 성삼위의 이름으로 죄와 허물을 씻음 받는 의식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받은 사람에게 직분을 허락합니다. 집사, 교사, 구역장도 세례를 받아야 임명합니다. 찬양대원도 세례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주의 일을 하기 전에 씻음 받아야 하며 거듭나야 합니다. 세상의 때가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탐욕과 위선을 씻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보혈로 씻김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깨끗이 씻김 받아야 합니다. 몸을 씻기 위해서는 먼저 입고 있던 옷을 벗어야 합니다. 우리의 교만과 편견과 시기와 질투와 온갖 욕심의 옷을 벗어야 합니다. 그리고 씻김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거룩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2. 제사장은 몸을 씻은 후에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제사장의 옷은 속옷, 겉옷, 에봇과 흉패, 그리고 머리에 관을 썼습니다. 이런 제사장의 제복을 입음으로 자연인의 모습은 감추어지고 공적인 사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신분에 따라서 입는 옷이 구별되었습니다. 왕이 입는 옷과 신하가 입는 옷이 달랐습니다. 결혼 전에 입는 옷과 결혼한 후에 입는 옷이 달랐습니다. 그 사람의 입은 옷을 보고 미혼인지 기혼인지 분간을 했으며 신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사장은 하나님이 지정하신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똑같은 사람이지만 제사장의 옷을 입어야 제사를 집례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제사장의 신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옷을 입어야 되겠습니까? 로마서 13:14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고 하셨고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입어야 할 옷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 그리스도의 인격,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4:13절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바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또 에베소서 4:23~24절은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고 말씀합니다. 이 새 사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은 낮 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9:8에 보면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 세마포 흰옷을 입었습니다. 이것은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의로운 말이 되어야 하고, 우리의 마음과 행실이 옳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거짓과 위선과 불의와 더러운 행실을 버려야 합니다.
또 마태복음 22:1-14에는 예수님께서 혼인잔치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잔치에 예복을 입지 아니하고 들어온 사람을 임금이 책망하고 어두운 데로 내쫓았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고는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예복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구원의 옷,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이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가 없고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3. 몸을 씻어주고 옷을 입혀준 후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기름 붓는 것은 1)성별의 뜻이 있습니다. 모세는 관유를 취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것을 거룩하게 하고 단과 물두멍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고 아론의 머리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거룩하게 하고 란 말을 세 번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무엇보다 먼저 거룩해야 합니다.
2)그리고 임직에 의미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19:15~16에 보면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명하시기를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 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름을 부어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위임한다는 뜻입니다. 제사장으로 기름부음을 받으면 영권, 즉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그런데 제사장 뿐만 아니라 선지자, 왕들도 머리에 기름을 부어 세웠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기름부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성령충만)입니다.(요일2:27)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을 때 비겁한 자들이 담대해졌으며 가치관과 신앙관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에는 성령의 감동과 역사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짐승은 본능에 의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성령에 의해 살아갑니다. 갈라디아 5:16에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어떤 종류의 주의 일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충만히 거하시면 육체의 욕심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 받도록 힘써 기도하며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거룩한 제사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4. 이어서 미리 준비한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립니다.
먼저 속죄제(14절)를 드립니다.
속죄제를 드리는 이유는 이로써 제사장도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죄 없는 짐승이 죽어가는 동안 제사장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성결해야 된다는 것을 마음에 굳게 결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거룩한 영적 제사장인 우리들도 우리 대신 예수님께서 속죄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을 우리는 기억하면서 항상 성결에 힘을 써야 합니다. 우리가 제사장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영육 간 더럽고 추한 죄악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주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성결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려면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이 성결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만 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어떤 문제든지 그 문제의 근본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 되면 지금의 환난이나 걱정이나 고통도 은혜롭게 해결되어집니다.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잘못된 것을 제거하고 바른 관계로 회복한 뒤 이제는 번제를 드립니다.
번제는 모든 삶과 생명 전체를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을 의미하는 제사입니다. 제사장은 그 직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희생을 각오하는 번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우리도 자신을 희생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제사장은 자신의 욕망이나 정욕을 죽이고 마침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꾼입니다. 제사장은 그 직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희생을 각오하는 번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6장에서 그의 선교와 목회 일생을 회고하면서 디딤돌 역할을 한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문안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거침돌의 역할을 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고,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을 미혹하니 저들에게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디딤돌은 나를 딛고 다른 사람이 높이 오를 수 있게 하며 나를 딛고 더 멀리 뛸 수 있게 합니다. 내가 낮아지고 밟히고 희생될 때 온전한 번제의 제사가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화목제를 드립니다.
이 때 모세가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아론과 그 자손의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발라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는 모두 제사장의 하나님에 대한 전적 순종과 헌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짐승의 피를 귓부리에 바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서 그 말씀대로 철저히 순종하라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 행위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귀 있는 자는 성령의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거듭거듭 말씀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손과 발의 엄지가락을 잃으면 그는 힘을 쓸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삿 1:6). 따라서 손과 발, 특히 그중에서도 오른손과 오른발의 엄지는 힘을 나타내며 여기에 피를 바른 것은 이것으로 주님 앞에서 힘을 다해 충성 봉사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피를 바른 것은 그 손을 하나님께 바쳐“옳은 일에, 선한 일, 하나님의 원하시는 일이 손을 사용하라는 의미이며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피를 바른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 따라 걸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하나님 말씀에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발이 되겠습니다. 거룩한 곳에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 화목케 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를 속하기 위하여 그 아들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보내 주셨습니다.(요일4:10) 그리고 그 분은 자신의 귀로 힘써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셨고 그 손과 발로서 힘써 순종하고 섬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고 이웃과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제사장인 우리들에게도 화목케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고후5:18) 그리고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마5:9)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화목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우리의 귀를 기울여 음성을 듣고 손과 발로 순종하고 헌신하고 섬김으로 화목제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음 받고 의의 옷을 입고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고 날마다 주님 앞에 성결하며 몸과 마음을 드려 헌신하며 화목제를 드려 이 직분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 다 되시기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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