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25~30장까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 것을 명하신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길고 또한 자세하게 성막을 만드는 일에 대해서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하라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자 그러면 이러한 말씀을 들었을 때 모세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하나님이 친히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예배하고 섬길 수 있는 장소, 은혜 받을 수 있는 성소를 만들게 하시니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가 그것을 만들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모세는 40년간 목자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손재간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노예생활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저들은 돌을 나르고 벽돌을 만들고 하는 것들은 잘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섬세하고 정교한 금속과 세공의 기술을 익힌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스럽제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그렇게 길고도 장황스럽게 설명하신 그 장막과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기구들을 만들고 새길 수 있겠는가 누가 과연 그 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일꾼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을지 모릅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꾼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걱정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원하여 헌신하겠다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모세는 성막을 누가 만들 것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세가 염려하고, 걱정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밀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위해 이미 다 생각하고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아무개, 아무개의 이름을 언급하시면서 그에게 이 일을 하게 하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지명하신 사람은 누구입니까?
2절에 나오는 브살렐과 6절에 나오는 오홀리압입니다. 저들은 지혜와 재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성령으로 층만하게 해 주시겠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모세는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그리고 “아, 내가 괜히 걱정 했구나” 라고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이삭을 대신하여서 모리아산에 어린양을 준비 해 주신 일이 있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너무도 감격스러워서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습니다. 이는‘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하나님,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인 성막 건축을 위해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의 구원을 위해서 친히 한 분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 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과 저를 위하여 준비하시고 인간의 손으로 지은 장막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써 지은 성전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성막 전축을 위해서만 사람을 준비하셨습니까? 인간의 구원만을 위해서 자기 아들을 준비하셨습니까?
아브라함만을 위하여 어린 양 준비하셨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앞길을 위해서도 성령과 천사를 보내시어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질을 준비해 주시고, 사람을 준비해 주시고, 이런 저런 환경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찬양합니다.
주께서 내 길 예비 하시네 (2x) 이제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 길 예비 하시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준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되셔서 여러분들과 내가 염려하는 모든 염려를 대신하시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걱정, 근심하지 말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길로 걸어갈 수 있고, 찬란한 새벽처럼 여러분과 나의 어둠을 뚫고 찾아오시는 주님의 뜨거운 손길을 감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성도는 더욱 힘 있게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믿어 여러분들의 삶의 힘들고 어려운 짐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찬송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자 그러면 먼저 브살렐은 어떤 인물인가요?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유다 지파 휼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라.
그렇습니다. 그는 유다지파입니다. 그리고 특히 훌의 손자입니다. 자 그러면 훌이 누구인지 아시겠습니까? 전승에 의하면 그는 모세의 누이 미리암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훌이 한 일이 출애굽기 17장에 나옵니다. 이스라엘에 홍해를 건너 광야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말렉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게 하고는 모세 자신은 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모세와 같이 올라간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은 아론과 훌입니다. 이 세 사람은 전투의 현장이 다 보이는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서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의 군대가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손을 들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피곤하여 손을 내려지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그러자 이것을 본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 위에 앉게 하고는 자신들은 모세의 양쪽에 각각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그래서 해가 지도록 그 손이 내려오지 않게 되었고 그 결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을 쳐서 무찌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는 모세의 들어 올린 손은 기도의 손이었습니다. 그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아론과 훌이 옆에서 협력하며 함께 기도한 것입니다. 모세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이 일을 통하여 훌은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구나! 전쟁이 사람들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린 것이구나! 기도의 손이 올려 지니까 승리하는구나! 그래서 그는 더욱 기도하며 섬기게 되었을 것이고 자손들에게도 기도의 중요성을,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해 주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교회는 기도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세워집니다. 원종수권사님의 간증을 들어보면 하나님은 성도가 어떠한 일을 하는 것보다 기도하는 것을 더 원하시고 평생에 얼마나 기도했는가 그 날 수를 세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하는 것은 교만한 것이다. 그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과 관계없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성도는 기도하는 사람,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깨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귀하게 쓰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여러분의 자손까지 귀하게 쓰십니다. 그래서 진정 이 세상에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멋진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 브살렐을 돕도록 지명하신 오홀리압은 어떤 사람입니까?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브살렐을 도와 일하게 하도록 지명된 사람인 오홀리압은 브살렐과는 대조적인 집안사람입니다. 단 지파는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보잘 것 없는 지파로 가장 축복을 적게 받은 집안입니다. 그리고 오홀리압이나 그의 아버지 아히사막이나 그의 집안에 대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결국 무명의 집안입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통하여 우리가 깨닫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집을 위한 일에는 유명한 사람도 필요하고 또 무명한 사람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용하시는 데는 차별이 없습니다. 지난 주 말씀대로 누구든지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귀하고 아름다운 그릇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돈도 없고, 가방끈이 짧고, 가문도 변변치 않고 하는 등등의 구실은 인간적인 구실일 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인간적인 핑계와 변명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처음부터 훌륭한 집안, 훌륭한 가문은 없습니다. 그 누군가 무명의 집안은 훌륭한 가문으로 만든 것입니다. 나는 바로 여러분이 그러한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여러분의 가정, 가문이 훌륭하고 귀한 가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5가지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 개인이 복을 받고 그 가정이 복을 받고 그를 통해 이루어질 가문이 복을 받고, 그리고 그를 통해 이뤄질 민족이 복을 받고 또한 그를 통해서 열방이 복을 받게 되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믿음과 헌신을 통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갈라디아서 3:13~14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도 미치게 됩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이 받은 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말씀을 붙들고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주님의 집인 교회의 그릇들입니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귀하게 쓰이는 그릇, 유용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했다 충성된 종아 하고 칭찬을 받아야 할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주님께 자신을 드리십시오. 부족하지만 연약하지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성결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믿음으로 헌신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여러분을 아름답고 유용하게 쓰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6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결국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 이 두 사람만이 아니라 그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일하시게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출애굽기 36:1~3절에서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불렀다.
여러분 이것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하나님의 일을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유명한 사람, 이름이 기록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성경을 보면 주님을 위해 아름답게 헌신했지만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비록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아는 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주님은 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매우 작은 일에 헌신하고 충성한 것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훌과 70인의 장로들을 붙여 주셨고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붙여 주셨고 그 외에 수많은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일하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혼자서 일하시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택하셔서 팀워크를 이루시고 공동체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교회 공동체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는 함께 일하고 섬기는 가족공동체입니다. 서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책임지고 격려하며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좋은 집이라 해도 기둥만 가지고는 절대로 집이 될 수 없습니다. 집은 기둥이 없이는 세울 수 없지만 그러나 기둥만 가지고 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둥 같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둥만 가지고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교회가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많은 이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기 혼자서 한다고만 생각한다면 결국 그 사람은 피곤해서 지쳐 쓰려지거나 낙심해서 주저 않고 맙니다. 엘리야가 그랬습니다.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기도하면서 자기만 혼자 남았다 고 투정부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아직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그 우상에게 입을 맞추지 않은 사람 7,000명을 남겨 두었다." (왕상19:18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 엘리야는 자기 혼자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치고 낙심하였습니다. 죽기를 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7,000명을 남겨 두셨습니다. 사실 엘리야가 승리한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로 응답받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누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될 것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교회는 일꾼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그 일에 큰 일일 수도 있지만 작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이든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하나님의 일을 혼자서 이루어지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아니 겉으로 보기에는 혼자 한 것 같지만 거기에 누군가의 기도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더욱 겸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것을 기뻐하게 됩니다. 전도서 4:9~12절은 말씀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일합시다. 교사로서, 찬양대원으로서, 제직으로서, 앞으로 주님의 집을 세우는 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손잡고 함께 봉사하고 함께 전도하고 함께 이 땅 위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나갑시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귀하게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본문 3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십니다. 일하게 하시고는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주님을 믿고 아름답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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